타누스(마이다스) 타이어 장착
2012. 6. 8
다혼 뮤우노의 타이어가 수명이 다했다. (4900km)
이 참에 전부터 염두해 두고 있던 통타이어 타입으로 노펑크 타이어인 타누스 타이어로 교체하기로.
타누스 회사홈페이지에서 대리점을 검색해서 근처 여러 샵들에 전화해봤지만 당장 재고는 없다.
그러다 집근처 샵에 재고가 있다고 하여 고고.
406 사이즈라 님프 32-406타이어로.
최근 마이다스에서 타누스로 회사명이 바뀌었다.
2012:06:07 18:14:56
림폭에 따라 적절한 핀을 사용해야 한다.
2012:06:07 18:15:07
핀을 샤샤삭 꼽아주고
2012:06:07 18:21:56
힘을 양껏 주어 장착. (튜블러 타이어를 써보진 않았지만 비슷할 듯하다)
2012:06:07 18:25:15
전용(?) 플라이어로 림에 핀을 완전히 낀다.
2012:06:07 18:14:41
전용인지 그냥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플라이어만 있으면 혼자서도 장착할 수 있을 거 같다.
2012:06:07 18:24:44
순정타이어에 비해 타이어가 작아 머드가드와 타이어 사이가 붕 뜨는게 아쉽.
2012:06:07 18:26:27
타이어 : 5만원 x2 = 10만원
공임비 : 2만원 (한짝당 만원이면 좀 비싸게 받으신듯)
총 : 12만원
GP4000s와 맞먹는 가격이라니!!
그래도 펑크걱정없이 맘편하게 탈 수 있겠다.
사실 순정타이어 쓰면서 수명이 다할때까지 실제로 펑크난 적은 딱 한번이지만(수명이 다해서 펑크난 건 제외)
심리적으로 편할 듯.
안그래도 속도가 느린 자전거인데 타이어둘레가 더 작아져서 더 느려지게 됐네.
둘레를 측정해보니 1460mm정도.
같은 규격의 타이어보다는 더 작은 것 같다.
뮤우노는 머드가드 장착하고 451휠을 낄 수 없는데 타누스타이어를 쓰면 잘하면 머드가드 장착한 채로 451휠을 낄 수 있을지도.
나중에 타누스측에 451타이어의 정확한 사이즈를 물어봐야겠다.
성능은 어떠한가?
처음에는 확실히 안나간다는게 느껴졌는데
휠을 다시 장착하면서 허브가 너무 꽉 조여져서 그랬던거고
결론부터 말하면 잘 모르겠다. 곧 별 차이없다는 정도
요철에서의 충격흡수가 잘 안된다 정도가 단점이라면 단점.
전과 비교해서 느낌상의 차이는 확실히 있다. 근데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는 모르겠음 ㅡㅡ;
순정 타이어가 슈발베 마라톤 레이서인데 타이어폭이 1 1/2이고 님프 타이어는 1 1/4이라
주행후 느껴지는 차이가 타이어폭이 줄어서 그런건지 타누스 타이어라 그런건지 알수가 없었다.
기존의 타이어가 폭이 1 1/4인 슈발베 코작이었다면 모를까.
속도가 30km/h 이상이라면 다른사람들이 지적하는 주행성능이 나쁘다는 것이 드러날지는 몰라도
어짜피 이자전거는 20km/h 전후로 달리는 자전거라 상관없다.
2012.6.28
<3주정도 주행해본 결과>
따로 포스팅할 계획이지만 저속에서는 별 상관 없을 줄 알았는데 타누스 타이어로 교체후 성능이 매우 구려졌다.
다시 일반타이어로 교체예정.
2012/06/28 - [자전거] - 타누스(마이다스) 타이어 사용기(구렸다)